-
10대 동생 때문에 미칠 것 같아카테고리 없음 2022. 9. 17. 15:08
10대 동생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저에게는 저보다 약간 나이가 많은 중학생 남동생이 있습니다. 사춘기가 심해서 공감이 부족한 걸까? 모두. 오늘 있었던 일을 설명하겠습니다.
(상황)
새벽 1시에 동생이 게임을 하고 소리를 지른다.
놀란 나는 문을 열고 화를 냈다.
남동생은 헤드셋을 끼고 한 손은 바지에 넣고 정면을 바라보며 미안하다고 한다.
진심 어린 사과에 화가 나서 컴퓨터를 껐다. (이번이 처음입니다)
형은 괜찮아? 그리고 침대에 눕습니다. 화난 나방이 방으로 들어와 진정하고 대화를 시도합니다.
(대화)
누나가 왜 화가 난 것 같냐고 물었더니 누나는 사과했지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동생은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고 미안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누나도 밤에 컵을 변기에 가까이 두지 않고 씻고 정수기 물을 받아와서 시끄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내서 같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자기방어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어땠냐고 물으니 낮에는 씻고 밤에는 안 씻을 수 있는 계획이 있었는데도 안 하고 컵을 넣어 두었다가 소음을 줄이기 위해 물을 가까이 두십시오. 왜 아직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으니 배려라고 답했다.
이런식으로 계속 말했는데 대화가 안되서 내가 먼저 크자고 해서... 부모님도 말을 못하시니 포기하셨음. 쉽지 않다. 얘는 어떡해야해..?